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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메이커

18.12.04 청각 장애인을 위한 SSD를 만든 '씨큐브코더즈'

 

안녕하세요. CMS의 생각하는 코딩교육 씨큐브코딩입니다.

씨큐브 Dreamer 코너를 통해 꿈을 향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무한한 창작 에너지를 직접 보고 들으며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 첫 순서로 씨큐브코딩 서초코어센터의 '씨큐브코더즈'를 소개합니다.

씨큐브코더즈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감각 대체 기술을 이용해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장애인에게 선물한 것이죠.

씨큐브코딩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사회적 가치로 승화시킨 그들의 얘기를 들어볼까요?

 

 

 [씨큐브코딩 베스트 메이커 - 청각 장애인을 위한 SSD를 만든 씨큐브코더즈 ]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자랑스러운 '씨큐브코더즈' 친구들입니다. 
(왼쪽부터) 이승학-반포중 1학년 / 조용우-서울교대부초 6학년 / 윤희재- 원촌초 6학년.  이렇게 씨큐브코더즈 3인방입니다.
 
각자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요?
 
wink 승학 군은 안드로이드 어플과 UI  개발,  프리젠테이션 매뉴얼 작성, 영상 편집을 담당했습니다.
smile 용우 군은 하드웨어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했고, 본체 기획와 완성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surprised 희재 군은 자료 수집과 문서 작접을 맡았고, 산출물 발표 대본을 작성했습니다.
 
 
이 작품이 바로 SSD입니다. 10만원 정도의 저비용으로 만든 스피커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SD를 보니 이 작품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SSD 기획 & 제작 과정이 궁금합니다.
SSD 초기 구상으로 컨셉과 외관, 기능 등을 정의하고 논의 후에 구체적인 기능 설계과 조작, 부품 등에 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꾸준한 토론과 수정회의를 거쳐 스피커를 제어하는 어플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했죠. 어플 UI와 설계, 디자인까지 척척해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어려운 점은 프로젝트 매니저와 상의하여 수정하고 부품 조립과 오류 수정 과정을 거쳐 SSD가 탄생했습니다.
 
 
▶SSD초기 구상
▶수정 회의
▶헤드폰 기획
▶프로그래밍 & UI 설계
▶조립 및 완성
 
본격적으로 SSD 탄생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 SSD가 뭐예요?

승학 SSD란 ‘Sensory Substitution for the Deaf’의 약자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감각 대체 장치예요. 소리가 우퍼의 진동으로 바뀌어 농아인도 일상의 소리와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용우 SSD는 조끼 형태의 본체 ‘L2W(Listen to the world)’와 조작을 통제하는 어플리케이션 ‘Sounduino’로 나뉩니다. 블루투스로 통신하여 조끼의 여러 부분을 컨트롤할 수 있어요.

 

2. SSD를 기획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승학 음악을 좋아하시는 할아버지께서 청력을 거의 잃으셨어요. 보청기를 끼고 다니시는데, 불편한 보청기를 끼지 않아도 음악을 들으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용우 데이비드 이글먼 교수의 TED 강연을 보고 감각 대체 기술을 알게 됐어요. 관심을 두던 중 공모전 아이템으로 선택했죠.

 

3. SSD의 장점을 소개해주세요.

승학 보청기보다 훨씬 저렴하게 10만원 이하로 SSD를 만들 수 있어요. 디자인이나 기능을 사용자 맞춤으로 제작할 수 있어요. 아두이노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맞게 변형 가능합니다.

희재 보청기는 4, 5급 농아에게 효과가 있다고 해요. SSD는 촉각으로 소리를 듣는 장치라 모든 농아가 사용할 수 있어요. 입는 장치라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살릴 수 있어요.

 

 

4. SSD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나요?

승학 크기를 줄이면 좋을 것 같아요. 주위 사람들에게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보완해야 하고요. 발전시킬 부분은 많아요.

용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진동 장치로 변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두이노가 주변의 소리를 직접 입력받아 출력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아요.

 

5. 개발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승학 밤새워 작업하는 날이 많았어요. 작동하지 않고 선이 접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용우 추석 이후 개발기간이 2주 정도 남아 시간이 부족했어요. 작업 중 선이 빠져 납땜해야 하는 일도 있었어요.

희재 코드를 짜며 블루투스나 MP3플레이어가 작동하지 않을 때 원인을 찾는 과정이힘들었어요.

 

6. 프로젝트를 마치고 느낀 점은?

승학 하나의 제품이 나오기까지 기획, 디자인, 개발 등 모든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어요. 씨큐브코딩에서 좋은 환경과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해요.

용우 공모전 마감 전 2주를 프로젝트에 몰입했어요. 짧은 기간 안에 완성해서 성취감이 커요.

희재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기를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 만으로도 뿌듯해요. 팀원과 협력해 무사히 끝내서 좋아요.

 
 
▲씨큐브코딩 서초코어센터 박영훈 연구원
 
프로젝트 매니저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를 들어보니 SSD 제작에 도움을 준 프로젝트 매니저의 생각도 궁금해집니다.
씨큐브코딩 서초코어센터 박영훈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씨큐브코더즈'는 어떤 팀이었는지 물었습니다.
 
 
smile 실력, 근성, 인성 고루 갖춘 베스트 팀이죠 smile

일주일에 4~5일은 센터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밤샘도 마다치 않고 끈기를 갖고 작업에 임했죠.

무엇보다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수정 보완해 나가는 과정을 특유의 근성으로 이겨낸 열정을 칭찬하고 싶어요.

다른 프로젝트 팀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됩니다. 산출물도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의미를 담고 있어서 인성도 남다른 팀입니다. 이 경험이 상급 학교에 진학하면 큰 자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남다른 열정과 근성, 협동심으로 훌륭한 산출물을 만드는 씨큐브코딩 친구들.
앞으로 어떤 멋진 산출물이 탄생할지 기대됩니다!